너굴너굴의 보드게임 리뷰

Archive for: October, 2018

발매년도 : 1991년 게임 타입 : 팀게임, 카드게임, 클라이밍, 핸드관리 플레이 타임 : 60분 플레이 인원 : 4인 ===== 시작하며 =====   3인은 와이어트 어프. 4인은 티츄. 6인은 아임더보스. 한때 보드게이머들 사이에서 이런 공식이 정설로 받아들여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세월 앞에 장사 없는 법이련만. 와이어트 어프와 아임더보스는 세월의 풍파를 견디지 못하고 조용히 자취를 감추었지만 티츄는 아직도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용봉개새라는 묘하게 입에 착 달라붙는 상징적인 표현까지 몸에 두른 채 말예요.   캐나다에 살고 있는 저는 몰랐던 사실인데,...

발매년도 : 2013년 게임 타입 : 블러핑, 카드 드래프팅, 셋 콜렉션 플레이 타임 : 20-80분 플레이 인원 : 1-4인 =====   시작하며   =====   오늘은 우베 로젠버그의 숨겨진 명작. 글래스 로드를 리뷰합니다.   * 패턴을 하나 눈치 챘습니다. 게임에 대한 이야기가 길수록 시작하며가 짧아지는 경향을 보이네요.  이는 모든 에너지를 감상 전달 및 퇴고에 짜내고, 그나마 남은 에너지를 규칙 설명에 짜낸 뒤, 바닥을 보이는 에너지를 시작하며에 투자하기 때문인데… 오늘처럼 서두가 짧은 경우 평이 길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발매년도 : 2013년 게임 타입 : 푸쉬유어럭, 셋콜렉션 플레이 타임 : 15분 플레이 인원 : 2-6인 =====   시작하며   =====   이런 저런 게임을 하다보면 정말 기괴한 작품을 만나기 마련입니다. 디자이너의 의도를 읽을 수도 없고, 플레이어들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싶었던건지 알 수 없으며, 가격을 보고 어처구니 없어하는 일이 드물게 있습니다.   이런 게임의 리뷰를 쓰다보면 직설적이고 비수 같은 말을 쓰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다가 결국 냉정과 분노의 사이에서 적당히 타협을 보는데요. 오늘 리뷰가 그런 편에 속할 것...